북한 결혼식의 신부를 보고 전 세계가 충격받았는데요. 뭐가 문제인지 여러분도 맞춰보세요.
바로 신부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네티즌들은 보수적인 북한 사회에서 그녀가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당한 건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이밖에도 인터넷에는 북한의 결혼식 영상이 많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결혼식장에 있어야 할 신랑 신부가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거죠.
일각에서는 이들이 부부인 척을 하는 연기자라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화려한 결혼식을 올릴 만큼 북한이 부유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에 나타난다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는 북한에는 신랑 신부가 번화가를 한 바퀴 도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김일성 동상을 함께 보러 가기도 한다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식 날까지도 우상 숭배를 해야 하는 북한이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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