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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괴생물체 `슬리더' 관심집중

알 수 없는 괴생물체 `슬리더' 관심집중

등록 2008.02.28 11:10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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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호러 영화 분위기 압축시킨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영화 <슬리더>의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형체의 외계 생물체,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 컬트 호러라 이야기하는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반쯤 열린 문틈 사이로 새하얀 욕조가 보인다. 한 여성이 평온하게 거품목욕을 즐기고 동시에 주변에서는
뭔지 모를 괴생물체들이 꿈틀대고 있다. 집 없는 달팽이 형상을 하고 시뻘건 핏빛 색을 띄며 욕조를 향해 기어오른다.

'두려워하는 순간, 무한증식'이라는 카피는 공포감까지 미리 전해준다.

미국에서 개봉될 당시 평론가들은 "(뉴욕데일리 뉴스)최근 1년 동안 개봉된 공포영화 중 <슬리더가> 단연 최고", "(보스톤 글로브)마침내 온 세계가 기다려왔던 좀비 영화가 찾아왔다", "(버라이어티)즐거울 정도로 불쾌하고 독창적으로 뒤틀린 코미디 호러물” 등의 찬사를 보냈다.

단순한 공포를 뛰어넘어 기발하고 코믹한, 잔혹하면서도 신선함을 조화시킨데 후한 점수를 줬다.

나단 필리온, 엘리자베스 뱅크스, 마이클 루커가 주연을 맡은 <슬리더>는 오는 3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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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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