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장영남의 모습이 방송됐다.
장영남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상 받을 때 울지 말라고, 촌스럽다고 누가 그랬는데 슬프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현재 임신 중이다. 엄마 역할을 많이 했는데 하늘에서 내려준 ‘쑥쑥이’가 복덩이인가 보다. 거짓말 하지않는 녹슬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장영남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영남 임신, 축하드려요~” “장영남 임신, 좋은일 한꺼번에 오셨네요” “장영남 임신, 상받은것까지 모두 축하드립니다” “장영남 임신, 앞으로 더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7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은 현재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가르치는 대학강사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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