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전년比 111.4%↑...건설부문 견인차 역할 톡톡
삼성물산이 글로벌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건설부문 실적 성장에 힘입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3조1620억원, 영업이익 2조5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3%·111.4%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조5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었다. 이는 건설부문의 성장세가 한 몫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14조59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