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기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광주시가 청년창업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8곳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
택배·물류 노조, 쿠팡 8월14일 택배 없는 날 동참 촉구 오는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노동자와 시민단체가 쿠팡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유일하게 '택배 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택배노조는 "쿠팡이 참여를 거부한다면 8월 14일 쿠팡과 로켓배송을 중단하겠다"며 "쿠팡은 택배·물류업의 노동 조
목포시,"내 마음의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 개최 목포시가 8월 20일(수) 17시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된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
포스코發 사망사고 여파 확산일로···DL그룹도 전 현장 멈췄다 DL이앤씨가 계열사 DL건설의 사망사고 발생 이후 전국 80여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CSO 승인 없이는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DL건설 역시 임원진 일괄 사직과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정부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대응을 강화하며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천NCC, 부도 피했지만···한화·DL '신경전'에 상처만(종합) 여천NCC가 석유화학 업계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부도 위기에 몰렸으나, 한화와 DL그룹이 각각 추가 자금 지원을 결정해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양사는 증자 원인과 책임, 원료공급계약을 두고 격한 진실공방을 벌이며 갈등이 심화돼 향후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신곡동 아파트 사고에 DL건설 대표·임원진 사표···전사적 안전 강화 총력 DL건설은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으며, 전 임원 및 팀장, 현장소장이 자진해서 사표를 제출했다. 사고 직후 전 현장 작업 중지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임직원 안전 결의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최대 324만명 신용사면···5000만원 이하 연체 상환자 기록 삭제 금융위원회가 서민·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 이하 연체금 전액 상환자에 대해 신용사면을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상환하면 연체 이력이 삭제되고, 신용평점이 상승해 대출과 신용카드 등 금융거래가 유리해진다. 약 324만명이 지원 대상이다.
최신원 前 SK네트웍스 회장 복권···삼성전자 미전실 임원들도 포함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83만명 이상을 특별사면했으며, 경제인 중에서는 2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도 포함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삼성 미래전략실 전직 임원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1조 번 KT·LGU+ vs 2500억 쓴 SKT··· 해킹 후폭풍 실적 명암 2024년 2분기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이탈과 250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SK텔레콤 실적이 급감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자 유입과 무선매출 확대 등으로 각각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여파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허가 또 좌절된 '조인트스템'···FDA 임상 3상 승부수 네이처셀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약처의 임상적 유의성 부족 판단으로 세 번째 품목허가에 실패했다. 하지만 네이처셀은 FDA가 혁신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임상 3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품목허가 불발과 MCID 기준 논란 속에서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