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이 26일 발표한 10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상승했다.
단 상승률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8월 0.16%였던 상승률은 9월 0.13%로 낮아졌고 10월은 이보다 낮은 0.09%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북권이 마포구 일대 역세권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전월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서남권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대단지 오피스텔이 강세였으며 도심권은 용산구 한강로 인근 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면적별로는 전국과 수도권에서 대형과 중형이 상승하고 중대형 이하는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418만원으로 전월 대비 26만원 올랐으며 전세 평균가격은 6만원 상승한 2억338만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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