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최태원, 한일상의 회의·프랑스 출장 "예정대로" 2023.06.08 16:50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발목 부상에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신기업 정신협의회(ERT) 주최로 전남 여수에서 열린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나 부상으로 불참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일 발목을 다쳐 깁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대신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해 지역 아동 돌봄 인프라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단 최 회장은 향후
최현철 LGD 사업총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선임 2023.06.08 10:00 LG디스플레이는 최현철 소형 사업총괄(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만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SID 측은 석학회원 선정 배경에 대해 "탠덤 구조의 고효율 OLED를 개발하고, TV 및 고성능 IT LCD 상용화 등을 통해 디스
삼성전자, 현대차와 車인포테인먼트 첫 협력···"시장 리더십 강화"(종합) 2023.06.07 16:44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수주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 폭스바겐에 이어 고객사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첫 협력이며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오토 V920'은 회사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다 바꿔라" 신경영 30주년···이재용 회장, '어록' 대신 '발'로 뛰었다 2023.06.07 15:05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라, 극단적으로 농담이 아니라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7일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신경영 30주년'을 조용하게 보낸다는 계획이나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메시지나 삼성의 미래 청사진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몸집 커진 삼성…JY 발로 뛰며 미래 구상 삼성전자는 신경영 선언 발표 후 글로벌 기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맞손···"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2023.06.07 10:00 LG AI연구원이 퓨리오사AI와 손잡고 AI 반도체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7일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초거대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LG AI연구원은 퓨리
LS전선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3.06.07 08:59 LS전선이 ㈜한화 건설 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S전선은 ㈜한화 건설 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은 2
'갤럭시 언팩' 사상 최초 서울 개최···"폴더블 원조 자신감" 2023.06.07 08:23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갤럭시 언팩'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 이후 13년 만이다. 이후 갤럭시 언팩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27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 언팩을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새롭게 발표할 폴더블 제품
이사회 참석도 못할 정도로 해외서 동분서주한 삼성전자 경계현·노태문 2023.06.07 07:31 올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이 곤두박질친 삼성전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각 사업부 수장들이 이사회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동분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성전자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회차까지 열린 이사회에 경계현 반도체(DS) 부문 사장과 노태문 MX(모바일경험) 부문 사장은 각 2회씩 불참했다. 출석률이 50%에 불과한 것이다. 보통 이사회 출석률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되는 만큼 기업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는 중요 일정
한종희 "성능이 다는 아냐···가전도 지속가능성·연결성 시대" 2023.06.05 10:51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5일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에 대해 "지속가능성, 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오는 7일 비스포크 글로벌 소개 행사 '비스포크 라이프 2023'을 앞두고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 부회장은 "맞춤형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시대적 요구는 확대되고 있
LG전자, RE100 가입···재생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잰걸음 2023.06.05 10:07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