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변태 노인이 참교육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상상치 못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변태 노인이 도망가려고 하자, 사람들은 어딜 도망갈 생각을 하냐고 소리 지르며 붙잡았는데요.
역무원이 와서 상황을 정리하는 동안에는 다른 시민이 노인의 등 위에 올라타서 그가 도망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 노인은 지하철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다가 딱 걸렸다고 하는데요.
일본 나고야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크게 화제가 됐지만, 놀랍게도 노인을 잡은 용감한 시민들이 비난받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의사들이 이런 식으로 여러 사람이 한 사람에게 달려들면, 흉부가 압박돼 심정지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
실제로 2004년 일본 미에현에서는 소매치기범이 시민 3명에게 제압당하다가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선 "그렇다고 범죄자가 도망가게 놔줄 순 없지 않냐"며 반박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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