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차 침대칸에 탄 여대생에게 벌어진 일

인도 북부로 첫 여행을 떠난 여대생 네하 마다반은 기차에서 끔찍한 밤을 보냈습니다.

네하는 편안한 여행을 위해 침대칸을 선택했는데요. 이 선택은 전혀 편안함을 주지 못했습니다.

입석 승객들이 침대칸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죠. 몰려온 사람들은 침대의 빈자리를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네하의 침대에 다리를 올리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졌고, 침대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은 사람도 생겼죠.

결국 침대의 대부분을 점령당한 네하. 밤에는 자신의 주변을 차지한 남자들 때문에 불안에 떠느라 잘 수도 없었습니다.

철도 당국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데요.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