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6일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3월 창립 이후부터 사명을 유지해왔다.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사명은 '엔씨(NC)'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2020년 1월 기업 로고에서 'NC'를 강조한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한 바 있다. 기업명이 'NC'로 확정될 경우 엔씨문화재단을 비롯해 NC AI·NC QA·NC IDS 등 'NC' 기반 명칭을 사용 중인 자회사들과 통일성도 갖게 된다.
한편 사명 변경안이 확정될 경우 내년 초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