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선 상승 마감···코스닥 0.34% 하락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약세가 나타나며 800선이 무너졌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4.61포인트) 상승한 3108.25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1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5633억원어치, 외국인은 32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5%대 강세를 나타냈으며, SK하이닉스(2.69%)와 삼성전자(1.32%)도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우(2.02%)도 강세를 나타내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KB금융(2.49%), NAVER(2.41%)는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4%(2.72포인트) 내린 798.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838억원어치, 기관은 452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개인은 25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희비가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대 낙폭을 기록했고, 에코프로(1.84%), 클래시스(1.71%), 펩트론(0.73%) 등이 하락했다.

휴젤(2.72%), 리가켐바이오(1.40%), 파마리서치(1.16%), HLB(0.20%), 에코프로비엠(0.19%)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