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몰’ 어떤 곳이길래?··· 데이터 전송량 초과 ‘홈페이지 차단’

‘보라미몰’ 어떤 곳이길래?··· 데이터 전송량 초과 ‘홈페이지 차단’ / 사진=보라미몰 사이트 캡쳐

보라미몰이 주목받고 있다.

보라미몰은 지난 26일부터 27일인 오늘까지 양일간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내렸다.

보라미몰의 '보라미'는 법무부 교정본부의 대표 캐릭터 이름이다. 여성 캐릭터로는 '보드미'가 있다.

이곳은 수용자들의 교정작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픈한 해당 온라인 페이지는 큰 관심을 받으며 접속이 불가한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최근 전국 교정시설에서 생산된 작품들을 인터넷 몰에서 실비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수형자의 안정된 사회복귀를 위한 작업장려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작품은) 검증된 원재료를 바탕으로 수작업을 통해 소량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며 소장가치도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교정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