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서울 17℃

인천 17℃

백령 17℃

춘천 17℃

강릉 17℃

청주 17℃

수원 17℃

안동 17℃

울릉도 17℃

독도 17℃

대전 17℃

전주 17℃

광주 17℃

목포 17℃

여수 17℃

대구 17℃

울산 16℃

창원 16℃

부산 16℃

제주 16℃

KB증권 "CJ프레시웨이, 전방산업 약화 속 경쟁력 부각 "

KB증권 "CJ프레시웨이, 전방산업 약화 속 경쟁력 부각 "

등록 2018.12.05 08:02

임주희

  기자

공유

KB증권은 5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단기 주가 급락을 이끈 수급 요인이 완화된 현 시점에서는 업계 내 구조적인 성장석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6.9% 상향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CJ프레시웨이 매출액은 699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6.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7%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이나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영업일 수 증가, 단체급식 신규 수주와 단가 인상 효과 확대, 식자재 유통부문 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지속 등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단체급식의 경우 신규 수주와 단가 인상 외 고수익 및 대형 거래처 비중 확대, 매장 내 완조리 및 반조리식품 확대, 무인 점포운영 등 구조적인 개선 전략에 따라 내년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18% 오른 4106억원, 영업이익은 5.5% 상승한 1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그룹 내 식품 원료 유통을 담당하고, 식자재 유통 내 1차 상품 및 도매 원료 경로로 구분된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향후 공급 품목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구매력 상승, 우위의 원가 경쟁력 확보, 중앙식 주방을 활용한 제조능력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