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 마당, 10살 누나와 7살 동생이 트램펄린을 타는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사탕을 자랑한 뒤 입에 넣고 점프를 뛰는데요. 트램펄린에 등을 튕기며 놀던 동생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합니다. 사탕이 기도로 넘어가 걸린 것.
누나가 등을 두드렸지만 사탕이 나오지 않았죠. 그 순간 엄마에게 배운 하임리히법을 생각해낸 누나는 동생을 뒤에서 안고 하임리히법을 수행했습니다.
다행히 목에 걸렸던 사탕이 바로 튀어나왔고, 동생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죠.
어린 나이에도 하임리히법을 정확하게 시행해 동생을 구한 누나. 정말 잘했어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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