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은 산양유에 대한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뉴질랜드 청정산양유를 발효시킨 고영양 성분과 내추럴 식물성분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후디스 ‘베베랩’ 스킨케어는 샴푸·바스, 스파바스, 로션, 크림, 마사지오일, 수딩젤, 수딩스틱밤 등 기초스킨케어 7종으로 구성됐다.
산양유를 그릭요거트 균주로 발효시켜 만든 발효산양유 성분은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필라그린’의 발현을 도와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일동후디스는 마카다미아씨, 올리브, 아보카도, 호호바씨오일, 검정콩추출물 등 엄선된 식물에서 추출한 영양복합체 성분을 더했다.
특히 ‘베베랩’은 ‘EWG 안전(Green) 등급’을 부여받은 원료만을 제품에 사용했다. 이 등급은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가 화장품 원료의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구결과를 취합해 만든 것으로 안전(Green, 1~2등급), 보통(Yellow, 3~6등급), 위험(Red, 7~10등급)으로 나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아식 기업에서 출발해 유제품, 건기식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유아화장품 시장에까지 진출하며 영유아 토탈케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며 “베이비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을 성공시켜 일동후디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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