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 직항 노선은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 5회(월·수·목·금·일)운항하며 비행시간은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5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에서만 총 5개 노선(대구-타이베이,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 대구-홍콩, 대구-세부)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이 올해 신규 취항한 총 11개 노선 중 절반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총 9개(홍콩·세부·도쿄·후쿠오카·타이베이·상하이·오사카·괌·제주)노선을 오가며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지난달 국제선 기준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운항 편수는 286회로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았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