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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케미칼 상폐 시간 필요해”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케미칼 상폐 시간 필요해”

등록 2016.07.06 17:25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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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케미칼 지분 총 89.91% 보유기존 매수 단가 고수···추가 비용 투자 계획 없어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

“도레이케미칼 상장폐지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부분은 대부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굳이 서두르거나 추가비용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회사 도레이케미칼(옛 웅진케미칼) 자진 상장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6일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열린 도레이첨단소재 PPS(Poly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 설파이드) 군산 공장 준공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케미칼의 모회사로 지난해 3~7월 2차례에 걸쳐 도레이첨단소재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가 보유한 도레이메키칼의 지분은 공개매수 시기의 4168만4981주(89.91%)보다 31만5652주(0.68%) 증가한 4195만606주 (90.48%)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6조(상장폐지 신청 서류와 심의기준) 2의 2항에 따르면 상장 폐지를 위해선 신청일 기준 해당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등이 해당 종목의 발행주식 총수의 95%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의 상장 폐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4.52%의 지분이 더 필요하다.

이 회장은 “일부 소액 주주들이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기존 매수 가격보다 높혀서는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기존 매수 청구 가격에 응해주신 주주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도레이케미칼 상장을 폐지할 계획이나 굳이 서둘러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우리 회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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