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층은 넘어 보이는 중국의 한 건물. 아기가 창문 밖으로 거의 나와 있어 몹시 위험한데요. 자세히 보면 보호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아기는 바깥 구경에 강제로 목숨을 걸고 있는 것.
이번엔 중국의 도로입니다. 쌩쌩 달리는 오픈카 위에 여자아이가 걸터앉아 있는데요. 아주 작은 충격만으로도 아이는 목숨이 위험해지기 십상. 이를 모르는 어린아이는 촬영자를 보며 손을 흔들기까지 합니다.
중국만 욕할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를 선루프 위로 내보낸 채 주행한 차량이 논란된 적 있죠.
아이가 있으면 안 될 곳에 아이를 둔 보호자들. 모두 물리적 방임, 아동학대에 속합니다. 이 아이들이 별 탈 없었길, 이런 무개념 부모들에 대한 신속한 제재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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