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 봉사하는 청렴한 공공의료기관 구현
순천의료원은 지난 2일 의료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을 위한 ‘청나비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청나비’ 선포식에서는 정효성 원장과 임직원들이 서로 ‘청나비’ 캠페인 버튼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며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이고,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청나비’운동은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로, ‘청렴’이 나비효과가 되어 직장전반에 확산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운동은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청에서 시작된 것을 순천의료원에서 중점추진시책으로 확대·강화 추진한 것이다.
지난 4월 1일자로 순천의료원에 새로 부임한 정효성 원장은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의약품·의료장비 구매 등 계약행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부패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내부직원 간 신뢰감을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깨끗하고 지역민께 봉사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원장은 “청렴문화 선포식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든 직원이 스스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의료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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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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