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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실제 엄마 모습에서 미라 떠올렸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실제 엄마 모습에서 미라 떠올렸다”

등록 2014.08.21 17:1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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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김동민 기자 life@배우 송혜교.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송혜교가 국내 영화에서 처음으로 엄마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혜교는 “난 실제로 엄마와 친구처럼 지냈다”면서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유독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미라 캐릭터 자체가 친구 같은 엄마, 편안한 엄마이기에 평소 실제 엄마의 모습이 많이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평소 바빠서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났다”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16세 소년과 17세에 부모가 된 철없는 아빠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의 얘기를 그린다. ‘조선남녀상열지사’ ‘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다음 달 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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