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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BS금융지주, 성장성·ROE 절대 우위 올해도 지속”

HMC투자證 “BS금융지주, 성장성·ROE 절대 우위 올해도 지속”

등록 2014.02.20 08:23

김민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BS금융지주에 대해 시중은행 대비 성장성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절대 우위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BS금융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이창욱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실적 부진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 경남은행 인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절대주가 및 상대주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면서도 “올해는 이런 요인들이 해소되고 밸류에이션 상승 국면 돌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중은행 대비 성장성과 ROE의 절대 우위 현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원화대출성장률 전망치는 10.0%로 전년 성장률과 유사하다”며 “전반적인 경기 개선세를 감안하면 전망치 달성 가시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ROE에 대해서도 “높은 자산성장성과 함께 전년 상반기 바닥을 확인한 순이자마진(NIM)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경남은행 인수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2월 임시국회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지방은행 분할과 관련된 세금 납부문제를 해결할 조세특례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분할 철회 및 기일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낙관적이진 않지만 통과 가능성 쪽에 좀 더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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