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동공연기··· 신기한 능력 ‘역시 엄포스’

▲엄태웅 동공연기 ⓒ KBS '적도의 남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엄태웅이 동공연기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극중 선우 역을 맡은 엄태웅은 짧지만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선우가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만 실명을 선고 받으면서 절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엄태웅은 눈동자를 제대로 두지 못하고 가운데로 몰거나 흔들리는 등 자유자재로 동공연기를 펼쳐 놀라움을 선사했다.

엄태웅 동공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이 동공연기 개발?”, “엄태웅 동공연기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엄태웅 동공연기 따라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 되요. 눈이 너무 아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 동공연기가 빛났던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8.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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