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19%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과 중국 시장 진출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향후 밸류에이션이 상향되기 위해서는 중국사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는 가격인하 전략을 통해 성장하고 해외는 중국 진출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은 이익기여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비브랜드와의 가격 격차를 좁혀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건자재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상하이에 한샘가구유한공사를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하기로 했고, 물류창고·부지확보를 위해 20년내에 최소 1억달러(1200억원)으로 자본금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이익 기여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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