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
이명희 총괄회장, 딸 정유경에게 신세계 지분 10% 증여
신세계는 이명희 총괄회장이 정유경 회장에게 신세계 보통주 98만4518주를 증여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전체 주식의 10.21% 규모다. 이날 오후 5시 11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1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2.53% 오른 1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총 22건 검색]
상세검색
종목
이명희 총괄회장, 딸 정유경에게 신세계 지분 10% 증여
신세계는 이명희 총괄회장이 정유경 회장에게 신세계 보통주 98만4518주를 증여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전체 주식의 10.21% 규모다. 이날 오후 5시 11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1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2.53% 오른 1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
금감원, 한화에어로 정정신고서 내주 심사 완료 계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에는 심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를 두 번 진행하는 결단을 내리면서까지 오는 6월 중 유상증자 일정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금감원의 향후 판단이 주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8일 공시했다. 아울러 축소된 1조3000억원을 한화에너지
식음료
동서그룹, 형제경영 저문다···3세 김종희, 단독체제 본격화
동서그룹 오너 3세 김종희 동서 부사장이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면서 동서그룹의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장내 매수와 주식 증여를 통해 지분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선 동서그룹에서 김 부회장으로의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종희 부사장은 지난 2일 아버지 김상헌 동서 전 고문으로부터 10만주를 받아 보유 주식수가 1455만주로 늘었다. 앞서 김 부사장
패션·뷰티
'오너 4세' 승계 열쇠 쥔 CJ올리브영, IPO 재추진 가능성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CJ올리브영이 올해 기업공개(IPO) 재추진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CJ올리브영의 상장 여부는 'CJ가(家) 오너 4세'로의 경영권 승계와도 직결돼 있어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기준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조79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5억원) 대비 39.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분기 8291억원, 2분기 9675억원, 3분기 1조5억원 등이다. 아직 4분기 실적이 공개되지
인터넷·플랫폼
[지배구조 2023|카카오②]김범수도 경영 손 뗐는데···'승계 논란' 끊이지 않는 이유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現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두 자녀가 사실상 지주회사로 평가되는 회사에서 근무했다. 비슷한 시기 김 센터장으로부터 카카오 주식을 받아 창사 26년 만에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밝혀진 이런 사실에서 시작된 카카오 '경영승계'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논란이 일자 두 자녀는 회사에서 나왔지만, 선례가 거의 없는 국내 인터넷 벤처 1세대의 경영승계 현실화라는 이슈와 맞물려 업계 관심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물론 경영승계
재계
[지배구조 2023|한화②]삼형제 승계 막바지 교통정리···분쟁 불씨 없앴다
인수합병(M&A) 명가로 자리잡은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일찍이 김동관·김동선·김동원 삼형제의 경영권을 둘러싼 그룹 개편을 끝내면서 차기 승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방산·태양광·화학 부문,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금융,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가 호텔·유통을 맡는 방식으로 크게 세 부문으로 경영권 분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마무리 지으면 한화그룹은 삼
[MZ, 한국경제를 말하다]"기업가 정신, 기업문화 조성 최고"···경영진·대기업 쓴소리도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사이의 술자리에선 종종 '꼰대', '부장님 아니냐'는 등의 말이 흘러나온다. 주로 사고방식이 유연하지 못하거나 썰렁한 농담이 나올 때 듣게 된다. 우스갯소리로 치부될 수 있으나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으로선 예민한 문제다. 기업들이 앞다퉈 유튜브, ○○ 데이, 소통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이유다. 기업의 목적이 '돈' 버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 증진까지 확장되고 있다. 기업문화 혁신의 중심이 된 MZ세대도 '신기
종목
'DK 승계 시계' 빨라진 한화, 계열사 주가 흐름은 '미지근'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본격적인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다소 미온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김동관 부회장으로의 그룹 내 권력 이양이 어느 정도 예견됐던 만큼 이미 주가에 해당 이슈가 먼저 반영됐기에 이번 승진이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사장단 인사를
[NW리포트|배당, 불편한 진실①]역대급 배당 확대, 누구를 위한 돈 잔치인가
주요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다. 친환경 경영·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지배구조 투명화를 강조하는 ESG 경영이 시대의 대세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주 권리와 이익을 더 높이겠다는 기업들의 행보가 본격화된 셈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액주주들보다 대주주들이 쥔 지분이 훨씬 많은 만큼 현재의 배당 확대 행보가 자칫 대주주의 금고 불리기나 후대 경영인에 대한 승계 재원 수단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로 지적되고 있다. 뉴
서정진 회장에 뿔난 셀트리온 주주들
셀트리온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서정진 명예회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초대형 호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삼형제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세금 부담완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하락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최근 주가는 올해 초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