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윙크 연습. 나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며 손사래 치고, 앙탈도 부려보는 강아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외모가 꽤 마음에 든 것 같은데요. 귀여움에 취한(?) 나머지 잠까지 듭니다. 생긴 것도 귀여운데 하는 짓은 더 예쁜 이 강아지.
물론 실제로 자기 모습인 줄 아는 건 아닙니다. 다른 강아지로 생각해 친해지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거죠. 일종의 사회활동인 셈.
자아도취든 친구 사귀기든, '귀염뽀짝'해서 깨물어주고 싶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