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다시 날개 편 이스타항공···LCC 출혈경쟁은 '부담'
3년 만에 첫 비행기를 띄운 이스타항공이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1100억원을 수혈받은 이스타항공은 여객기 추가 도입과 국제선 취항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완화 이후 LCC(저비용항공사)업계의 출혈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수익성 제고는 여전한 난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전날 오전 6시 50분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ZE205편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김포와 제주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