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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역대급 실적 새로 썼다(종합)
잇단 금융사고로 십자포화를 맞은 농협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농협금융은 대손비용 감소와 비이자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3개 분기 만에 넘어섰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반 토막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2조31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액을 제외한 순이익은 2조53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