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원료공급계약 체결···여수 석화재편 속도 붙나 에틸렌 공급 과잉 장기화로 석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 거점인 여수산업단지에서 여천NCC의 구조조정의 물꼬가 트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전날 오후 여천NCC 이사회에서 장기 원료 공급계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료 공급계약의 대상 원료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주요 원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銀 대출금리 법적비용 반영 금지···은행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은행 대출금리 산정 시 보증기금 등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것이 금지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되며, 지급준비금·예금자보험료·교육세 등도 제외된다. 은행은 준수 여부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논란에 대표 명의 사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노조 조끼를 착용한 고객이 식당가 진입을 제지받는 사건이 발생하자, 롯데백화점 대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보안요원의 부적절한 조치로 논란이 커졌으며, 롯데백화점은 모든 서비스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SNS 등 온라인에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5일째 압수수색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송파구 본사를 닷새째 압수수색하고 있다. 방대한 디지털 자료 확보와 함께,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 추적 및 내부 보안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 7주 만 하락 전환···휘발유·경유 모두 내림세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2월 둘째 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746.0원, 경유는 1660.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SK에너지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 주유소가 각각 최저가를 기록했다. 국제 경유 가격은 추가 하락세를 보여 국내 경유 가격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국회, 오늘 본회의서 은행법 개정안 표결 국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은행 대출 가산금리에 보험료와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게 하는 은행법 개정안 표결에 돌입한다.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어 본회의에 상정됐으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버스터 종료 뒤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내년 250억원으로 증액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 대한 정부의 2026년도 출연금이 당초 200억원에서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25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 출연금이 2026년 다시 250억원으로 증액되면서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도로 옆 폭발 사고, 불길이 10m 치솟았다 도로 주변에서 뭔가 강하게 터졌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이 영상은 최근 추가로 공개된 지난 9월 멕시코의 변압기 폭발 사고 장면입니다. 당시 현장에는 변압기 이상을 살피던 사람들과 상황 통제를 위해 출동한 여경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시민들을 대피시키려던 순간 갑자기 변압기가 폭발했습니다. 그 위력은 불길이 10m까지 치솟을 정도로 강력했죠. 이 사고로 경찰과 시민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변압기와 가까이 있던 두 사람이 크게 다쳤지
김윤덕 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방향 발표···공적주택 110만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는 5년간 공공주택 110만호 공급을 목표로 세웠으며, 수도권 도심 유휴지 및 민간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LH 개혁,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건설 안전 강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캠코, 새출발기금 이용스기 공모전 시상식···채무조정 성공사례 조명 캠코는 새출발기금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조정 및 재기 성공사례를 선정했다. 올해는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 부문을 세분화해 총 262건 중 25편을 우수사례로 뽑았다. 새출발기금은 11월 말 기준 16만여 명의 채무조정을 지원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71%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