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카톡 친구탭 조만간 개편···지연은 광고 탓 아냐"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바꾼 이후 이용자 반발에 직면하자, 기존 목록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영규 부사장은 국정감사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복원이 지연되고 있으며, 광고 계약 때문에 늦어진다는 의혹은 근거 없다고 해명했다.
"플랫폼 갑질 멈춰라"···국감서 배민·쿠팡이츠 집중포화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자영업자에게 과도한 수수료와 할인 부담을 강요했다는 의혹, 그리고 배달 라이더 안전 문제로 집중 질타를 받았다. 경영진은 불공정 논란을 부인하며 개선을 약속했으나, 국회는 자율규제의 실효성과 노동자 보호 대책 미비를 지적하며 규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컷 국감 증인선서하는 김영섭·황성혜·김광일·김병주·조좌진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두 번째 뒷 줄 왼쪽부터)황성혜 구글 부사장,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한 컷 증인선서하는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조주연 대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뒷 줄 오른쪽 첫 번째)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병주 "롯데카드 의사결정 관여한 바 없어···사회적 책임 다할 것" 롯데카드의 대주주이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에 대해 "롯데카드의 의사결정에 관여한 바는 없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4일 김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롯데카드의 경영 관련 의사 결정에 김 회장이 관련돼 있었는지를 묻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회사는 대기업이 아니고 본인은 총수가 아니다"라
한 컷 질타 받고 답변하는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 컷 해킹 관련 국감 증인 출석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한 컷 국감 증인 출석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가격조작은 실수로 보여"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한 컷 나란히 국감 출석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오른쪽)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소비자원 등에 대한 2025년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롯데지주 자사주 27.5%···정치권·소액주주 "소각" 압박 롯데지주 자사주 소각을 둘러싼 압박이 소액주주와 정치권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급락한 주가와 낮은 PBR, 대량 자사주 보유가 문제로 지적되며 주주가치 제고, 지배구조 개선, 경영진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계열사 실적 악화와 복잡한 지분 구조, EB 발행 논란 등 자사주 처리 방식을 둘러싼 갈등도 지속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