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자유형 200m 황선우, 결승 진출···1분45초53· 전체 6위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선우 선수가 금메달권에 진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ｍ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의 기록, 2조 5위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27일 오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서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황선우는 전날 오후 치른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으로 전체 출전 선수 39명 중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올림픽 경영 종목 출발대에 서 본 선수는 남유선(은퇴)과 박태환에 이어 황선우가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