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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시각장애 고양이의 혈투···지붕 위에서 '냥펀치' 날려

라이프 shorts

시각장애 고양이의 혈투···지붕 위에서 '냥펀치' 날려

등록 2025.08.05 14:30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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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가 있는 고양이가 지붕 위에서 냥펀치를 날리며 싸웁니다. 위즐리라는 갈색 고양이는 같이 사는 검은 고양이 매직과 싸우는 게 일상인데요.

하지만 사실 얼마 전부터 위즐리에게는 시각장애가 생겼죠. 위즐리는 앞이 안 보이기에 눈앞에 있는 식물도 조심스럽게 더듬어 가며 존재를 확인해야 하지만, 철천지원수인 매직이 어디 있는지만큼은 매번 기가 막히게 알아맞힙니다.

또한 위즐리는 원래 나무를 잘 타지 못하지만, 매직이 지붕 위로 도망갔을 때는 곧바로 나무를 타고 쫓아가서 냥펀치를 날려주죠.

이에 네티즌들은 친구를 때리겠다는 집념으로 시각장애를 극복해 나무를 올라간 위즐리가 웃프다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시각장애 고양이의 혈투···지붕 위에서 '냥펀치' 날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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