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백화점윈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층별로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실제 매장에 전시된 디스플레이 및 컨셉을 온라인으로 옮겨놔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아울렛윈도는 할인율에 따라 구간을 나눠 사용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또는 카테고리 별로 높은 할인율을 가진 상품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개 이하의 재고가 남은 상품에는 잔여 수량을 노출해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며 쇼핑할 수 있게 했다.
스타일윈도는 전국 5000여개 로드샵 매니저들이 추천한 7만여개의 코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상품검색을 할 수 있는 코디 메뉴를 신설했다. 아울러 네이버 지도와의 연계를 통해 인기 로드샵 정보를 상권별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구매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윤숙 네이버 리더는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 매장의 감각 있는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윈도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이라면서 “네이버 쇼핑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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