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활동 농생명과학분야 청소년 연구 프로젝트 진행18개 연구팀별 발표회 진행···한양대사범대학부속고 대상 수상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력 및 논리적 문제해결능력 등 과학 탐구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농생명센터의 특성화 캠프에 참가해 20여 종의 전문 과학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농생명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팀별로 수립한 계획에 따른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캠프에 참가한 18개의 연구팀 모두 농업․생명․과학 주제의 팀별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발표했으며, 8개의 연구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비롯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천연식물의 유래성분을 이용한 효과적인 식품 살균제 및 보존제를 연구한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지우, 김현주, 손채은, 이다은, 양라운 청소년 연구팀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 20개의 세부 심사항목의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창의적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기주도적 청소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