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품질 매실생산 재배기술로 소비자 신뢰 이끌어 내
13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 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광양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고품질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과 지원 확대,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양매실축제로 확대해 개최했다.
또 매실 기능성 연구에서 당뇨환자에게는 금기시 됐던 매실청을 음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 5종을 99.9% 저해하는 효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특히, 광양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학교급식에 매실청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실초콜릿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매실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오고 있다.
광양시는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서울 농협양재유통센터 특설판매장에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운영을 비롯해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하는 등 광양매실의 명성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광양시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올해 3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매실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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