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출신 20대 여성 부자이나푸 야센장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군복을 입고 저격 소총을 겨누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인데요. 하지만 이는 촬영 현장이 아닙니다. 그녀의 직업이 다름 아닌 군인이었던 것.
부자이나푸 씨는 중국 미녀 배우 딜라바 딜무라트와 닮은 외모로 '군대판 딜라바'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죠.
이 여성은 단지 외모만 빼어난 것이 아닙니다. 2019년 입대한 그녀는 기초 훈련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수류탄 투척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였죠.
2022년에는 저격 훈련을 통과해 저격수가 됐고, 이듬해 뛰어난 활약으로 '최고의 저격수'라는 칭호와 함께 표창장도 받았습니다.
그녀는 틈틈이 육군 공연단 활동도 병행했다는데요. 100회 이상 공연에 출연해 노래와 춤 등 재능도 뽐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군에 기여하고 싶다는 부자이나푸. 팔방미인이란 말도 그녀를 표현하기엔 부족해 보이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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