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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이 원하면 국대 감독맡을 생각 있다”···긍정적 입장 밝혀

히딩크 “한국이 원하면 국대 감독맡을 생각 있다”···긍정적 입장 밝혀

등록 2017.09.06 14:50

수정 2017.09.06 14:5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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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이 "다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6일 YTN은 "지난 6월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 히딩크 감독이 이와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히딩크 측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앞서 히딩크 전 감독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 감독 제의도 거절하고, 올해 초에는 중국 프로축구 구단의 잇따른 감독 제의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중국 구단의 거액의 연봉도 마다했음에도 한국 대표팀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한 이유는 돈보다는 정서적인 이유가 주된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선 16강 진출 기대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히딩크 감독의 이번 발언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각 진행된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2대2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국은 가까스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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