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 따르면 평택에 위치한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지상 2층에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로 구축됐다.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약 20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지역기관과 연계해 채용했다. 약 30여명이며 이들 중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구성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스위트위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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