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은 대표 ‘한국패션산업과 교육, 향후 방향모색’주제 강연
광주대 오현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박동철 목포대 학생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쿠팡 부사장을 역임한 신명은 마중물(브랜드 컨설팅 회사) 대표가 ‘한국패션산업과 교육,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띤 강의가 있었다.
신명은 대표는 강의에서 글로벌 저성장시대를 맞아 향후 국내 패션업계는 취향과 감성이 중요시되면서 패션상품, 취미, 카페가 혼합된 복합편집매장으로 추세가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통은 기존의 백화점 위주에서 모바일 쇼핑과 홈쇼핑으로 대변되는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호남대 이숙희 교수, 전남대 배수정 교수, 목포대 박미령 교수 등 3인의 패널 토론이 있었다.
한국의류학회 광주전남지부 조경희 회장(목포대 교수)은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최근 의류패션산업의 추세와 변화를 점검해보고, 미래의 패션산업과 패션교육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패션.의류학을 교육하는 학자로서 현재 패션산업의 변화 추세에 발맞춰 대학 교육이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회 광주전남지역 연합회,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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