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국산 쌀 PB상품 ‘한국인의 밥심’ 2종 선봬

아워홈이 국산 쌀 자체 브랜드(PB) 상품 ‘한국인의 밥심’을 론칭했다.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이 국산 쌀 자체 브랜드(PB) 상품 ‘한국인의 밥심’을 론칭하고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워홈이 출시한 ‘한국인의 밥심’은 수요가 가장 높은 경기미와 GAP인증 충청미 등 총 2종(각 20kg)이다. 회사 구내식당이나 레스토랑, 어린이집, 요양원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아워홈 경기미’는 경기도 파주에서 자란 참드림(경기5호) 품종의 벼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파주는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물, 공기 등 최적의 벼 재배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워홈 GAP쌀’은 충북 세종시 농가와 힘을 합쳐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방식으로 키운 충청미다. 토양·수질 검사부터 유통·공급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기준을 준수한 농산물만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한국인의 밥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용량 상품을 추가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점포 특판행사 등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