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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의 어머니’ 건축가 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65세

‘DDP의 어머니’ 건축가 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65세

등록 2016.04.01 07:51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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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의 어머니’ 건축가 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65세 사진=연합뉴스 제공‘DDP의 어머니’ 건축가 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65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향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5세다. 자하 하디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장본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31일(현지시간) 자하 하디드가 이날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자하 하디드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나 베이루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에 유학을 온 이후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특히 자하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 있는 ‘하이데르 알리예프 컬처센터’로 박물관 디자인상 최고상을 받았다. 이 역시 여성 처음이다.

게다가 우리에겐 2014년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디자인한 건축가로 잘 알려졌다.

이 이외 2012년 런던 올림픽 해양관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세이크 제이드, 구겐하임공연예술센터 등도 혁신을 지향한 그녀의 대표작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가운데 하나도 디자인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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