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6일 ‘e편한세상 충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전용 59~84㎡ 총 145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A 786가구 ▲59㎡B 155가구 ▲84㎡A 359가구 ▲84㎡B 95가구 ▲84㎡C 60가구다.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며 단지 안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된다.
특히 e편한세상 충주는 입주민들을 위해 YBM영어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유치부(6~7세)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자의 레벨에 맞춰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에 도입되는 대림의 특화 설계기술도 눈길을 끈다.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해 결로 발생 및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1층 가구 사생활보호를 위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충주는 10월 19일 기업도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29일, 당첨자계약은 11월 3~5일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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