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졸업생 13명 공군 조종장교로 임관

지난 2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13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경운대 출신 박성진 弩 (11학번) 등 13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번 134기 사관후보생들은 야전지휘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투지휘능력, 교육훈련 등과 더불어 강도 높은 기초 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해 초급장교로 임관됐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운대 항공운항학과는 공군조종장교 13명, 해군조종장교 4명, 미국 비행학교 입학 4명을 확정하기도 하였다.
경운대 출신 공군장교 13명은 앞으로 2주 동안 공군에서만 실시하는 리더십 훈련을 받고, 청주와 사천 등지에서 비행 사전교육과 기본비행교육과정을 밟아 최고의 공군조종사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박성진 소위는 “대한민국의 푸른 영공을 철통같이 지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위를 위해 자랑스런 공군 조종사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이들은 공군조종사로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후 개인에 따라 장기복무로 전환하거나 일반 민항공사의 조종사로도 취업할 수 있어 탄탄한 진로가 보장될 전망이다.
경운대는 최고의 엘리트 비행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첨단 비행시뮬레이션 기기를 통한 실제 비행환경을 제공하고 전남 무안공항에 비행교육원을 개원하는 등 최고의 엘리트 조종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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