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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말, 기품과 품격··· 선비의 상징으로 유명해

매화 꽃말, 기품과 품격··· 선비의 상징으로 유명해

등록 2015.02.02 18: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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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말. 사진 = 뉴스웨이DB매화 꽃말. 사진 = 뉴스웨이DB


매화 꽃말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매화는 선비의 품격을 나타내는 꽃으로 자주 인용되는 매화의 꽃말은 ‘기품’ ‘품격’이다.

겨울을 견디는 소나무(松), 대나무(竹) 그리고 매화나무(梅)를 세한삼우(歲寒三友)라고 하며, 난초·국화·대나무·매화를 사군자(四君子)라고 한다. 매화는 세한삼우와 사군자 모두에 포함되어 선비의 품격을 나타내는 꽃으로 많이 표현돼 왔다.

매화는 맑고 밝은 꽃과 깊은 꽃향기 때문에 선비나 화가들의 시·서(글)·화(그림)에 늘 등장할 만큼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도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워 봄을 먼저 알려주는 꽃으로 사랑받았다.

이렇게 지조와 절개 그리고 충성을 상징하는 나무인 매화나무는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므로 문인들이 시나 그림의 소재로 즐겨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매화 꽃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화 꽃말, 굉장히 기품 있구나 꽃말까지" "매화 꽃말, 그렇게 깊은 뜻이?" "매화 꽃말, 남자에게 더 어울리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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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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