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332만 4500명을 끌어 모았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에 이어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북미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흥행 신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2014년 신작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 여기에 로튼 토마토 지수 역시 89%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전 세계가 인정한 웰메이드 히어로 무비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와 제작진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300만 돌파를 기념하며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펼쳐지는 강도 높은 액션을 위해 배우들의 치열한 준비부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얘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는 토니 스타크와 달리 말이 별로 없는 캐릭터다. 액션으로 보여준다”란 안소니 루소 감독의 재치 넘치는 답변은 물론,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은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크리스 에반스의 ‘설국열차’ 촬영 소감까지 특별한 인터뷰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군다.
특히 마지막에 두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말로 “대박!”이라고 외쳐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까지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강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400만 관객을 향해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