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광화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PD는 “이번 ‘세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 프로그램이 계속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이 되면 그때는 우리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있다”면서 “그때는 또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다른 얘기들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MC 남희석이 송해 선생님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 나 또한 남희석에게 우리 프로그램이 연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만갑’은 북한에서 탈북한 새터민 미녀들을 게스트로, 남과 북의 여러 문화 차이를 소개해 남북의 화합을 모색하는 예능 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방송분부터 배우 박은혜가 새 여성 MC로 합류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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