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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행복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닉 부이치치, “행복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등록 2013.06.18 08:01

수정 2013.06.18 08:03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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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닉부이치치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17일 방송된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출연해 사지가 없이 살았던 삶과 극복해왔던 자신의 모습을 여과없이 비춰주며 감동의 메시지를 던졌다.

닉 부이치치는 해표지증으로 사지(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그는 "난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해 10살 때 삶을 포기하려 했지만 가족들의 힘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절망속에서 찾은 내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라.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유명해지면, 시험에서 100점을 맞으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지만 행복은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길은 저마다 다르기에 서로를 비교하지 말라. 살면서 실패하고 좌절해도 포기하지 말라.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려고 하라. 실패는 교훈을 주는 것이다. 실패할 때마다 무언가 배우고 강해질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그는 "내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닉 부이치치는 "사람들은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두렵고 미래에 대해 어렵게 생한다. 서로 사랑하고 용기를 북돋아 줄 때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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