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들의 전쟁, 유재석 김희선에 황금성배 양보

▲런닝맨 신들의 전쟁, 유재석 김희선에 황금성배 양보 ⓒ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서울=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신들의 전쟁'편 최후의 승자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런닝맨> 100회 특집에는 김희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신들의 전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들이 된 멤버들은 각자 하나씩의 약점을 가지고 레이스를 진행했다. 모두의 약점이 하나 둘 씩 드러나는 가운데 유재석만 정체와 약점이 드러나지 않아 다른 멤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재석은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을 아웃시켰고 개리와 힘을 합쳐 김희선마저 탈락 시켰다.
이후 개리와 단 둘이 남은 상황에서 간발의 차로 개리의 이름표를 뜯어내며 '신들의 전쟁' 우승을 차지했다.

최후의 승자로 등극한 유재석은 100회 특집 게스트인 김희선에게 황금성배를 양보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런닝맨> '신들의 전쟁' 편을 본 네티즌들은 "런닝맨 '신들의 전쟁' 역시 100회 다운 방송이었음 본방사수 하길 잘했어", "런닝맨 '신들의 전쟁' 흥미진진했어요", "런닝맨 '신들의 전쟁' 양보의 미덕 보인 유느님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17.6%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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