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됐지만 아직도 무명인 설움 떨쳐버리기 위해 결심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 세 번째 주인공으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선정됐다.
데뷔한지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무명에 가까운 금잔디는 이번 기회를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큰 결심을 했다. 노래만큼 중요한 비주얼에 자신 없었던 그녀는 24인치의 허벅지와 그에 비해 빈약한 가슴을 콤플렉스라 밝히고, 비주얼이 아닌 노래에만 신경 쓰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브의 멘토 뷰티 원정대인 김준호 성형외과 박사는 "트로트 가수로서 팬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인상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매부리코를 교정하고 턱 선도 갸름하게 매만지면 좋겠다"고 권했다.
금잔디는 얼굴부터 지방흡입, 가슴 성형까지 8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마침내 S라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로 유명한 연기자 김성은이 출연한다.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속마음을 모두 들을 수 있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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