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 인정··· 다시보기에서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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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화면 캡쳐 |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8시 뉴스>가 한 여성의 노출로 논란을 일으켰다.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헤드라인으로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 대해 취재했다. 해수욕장에서 썬텐을 하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스케치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편집하는 과정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문제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편집은 눈 감고 했나. 완전 잘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하지?", "가족이 다 함께 보고 있는데 깜짝 놀랐네요" 등 댓글을 다는가하면 일부 시청자는 "난 잘 모르겠던데... 맞긴 맞는 거야?", "그냥 점인 것 같던데. 왜 이렇게 난리야" 등 신체 일부가 노출이 아니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SBS 측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문제의 장면을 삭제한 상태다.
/ 최가람 기자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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