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마 히로 결혼, 25번째 생일에 혼인신고 예정

같은 소속사 싱어송라이터 아야카와 8개월간 열애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일본 인기배우 미즈시마 히로와 싱어송라이터 아야카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니폰(인터넷판 스포니치)은 3일 미즈시마와 아야카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 미즈시마 히로

이 언론에 따르면 두사람은 미즈시마의 25번째 생일인 오는 13일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며 결혼식은 치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미즈시마와 아야카는 지난해 6월 일본 잡지 '미니(mini)'의 대담으로 만나 8월 경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사람은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황이다.

그동안 두사람은 슈퍼에서 쇼핑하고 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됐으며, 평소 서로의 집에서 손수 요리를 해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로 사랑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현재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측근들은 "서로의 분야를 인정해주고 도움을 주고받는 이상적인 커플"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는 전언이다.

한편 미즈시마 히로는 180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모델출신 연기자로 드라마 <절대 그이>, <룸 오브 킹>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5월 23일 방송예정인 TBS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MR. BRAIN)에서 기무라 타쿠야, 아야세 하루와 호흡을 맞춘다.

아야카는 2006년 1월에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데뷔해 오리콘차트 3위를 기록하고 같은해 일본 레코드 대상 등을 수상한 인기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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