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 '우쿠야·올떡'으로 박람회 참가피자알볼로·100년가공화춘·생활맥주 등 부스 열어
개막에 앞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 산업부, 공정위, 농식품부, 소진공 등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문창기 ㈜이디야 회장, 홍경호 ㈜지앤푸드 회장 등 협회 임원사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제너시스BBQ, 피자알볼로, 디딤, 생활맥주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프리미엄 우동&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와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TOKK)'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 상담을 통한 정보 전달 및 창업제안, 매장 운영 노하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 프로모션으로 박람회 기간 중 상담 또는 계약 진행 시 가맹비와 교육비 50%를 본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박람회에 참가한 제너시스 F&B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제안과 예비창업자가 계약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외식 프랜차이즈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가 우쿠야와 올떡을 통해 경제자립은 물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 브랜드 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도 부스를 연다. 피자알볼로는 2005년 창립 후 현재 314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창업 박람회에는 알볼로에프앤씨의 수제 버거 브랜드 '목동버거'도 함께 참가해 브랜드의 경쟁력, 성공 전략 등 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고래식당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디딤은 신규 브랜드인 '100년가공화춘'으로 참가한다.
100년가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의 전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짜장면, 짬뽕 식사 위주의 캐쥬얼 중식 스타일에 맛과 멋을 가미했다. 지난 7월 마포에 1호점을 마포점을 오픈했다. 100년가공화춘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창업 트렌드와 예산 규모에 맞는 맞춤형 창업 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담과 추후 계약이 진행될 경우 월세 지원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비어가 운영하는 '생활맥주'는 필수 식자재 및 오픈 마케팅 지원, 배달 입점 및 운영 컨설팅, 오픈바이저 인력지원 등의 창업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2억원의 프랜차이즈론 창업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프랜차이즈협회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서울 총회'도 개최했다. 세계 16개국 40여명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도 커팅식과 박람회장 탐방을 함께 하고 대만, 싱가포르, 미국, 칠레, 필리핀 등 각국의 현지 유명 맛집들이 부스를 차린 '해외 프랜차이즈 관'도 함께 운영된다.
2022 제53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는 10월 20일~22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통상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할수록 안정성이 검증된 프랜차이즈 창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도 비용 절감과 운영 부담 완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브랜드들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리는 등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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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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